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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75포인트, 상승률로는 11.95%나 폭등했습니다.
상승폭과 상승률 모두 사상 최고치를 동시에 갈아치운 것입니다.
하지만 5일 째 계속되온 펀드의 환매 행진은 이날도 계속됐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71억 원이 순유출됐습니다.
과거의 경우 증시가 반등할 때마다 주식형펀드는 환매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2007년 2월에서 5월 사이 코스피지수가 5.8% 반등할때 3조 9천억 원이 환매됐습니다.
또 지난 4월 코스피가 7.1% 상승으로 반전할 때도 3조 1천억 원이 유출됐습니다.
코스피지수가 현재보다 20% 상승할 경우, 국내 주식형펀드의 월간 환매액은 최대 5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양은희/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코스피가 1300선 타진할 경우 환매압력 높아질 가능성 크다. 이 경우 과거 상승기 월평균 환매율 5~10%를 적용하면 월간 3조에서 5조까지 유출될 수 있다.]
반등을 이용한 집중환매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펀드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도 과거 외환위기 때의 학습효과 때문에 펀드런은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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