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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리본이 층층이 말려 내려온 것 같은 조명이 네모난 갈색 소파와 어우러져 걸려있는데요.
별 특징 없던 거실이 보라색 불빛으로 신비로운 느낌이 들죠?
[김정아/인테리어 전문가 : 최근 단순한 듯 깔끔한 형태의 조명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모양 자체는 독특해져서 거실부터 벽의 모서리까지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형태의 조명은 어느 공간이든 무난하게 어울려 환영받고 있는데요.
이 구멍이 송송 난 둥근 원통형 등처럼 다양한 곳에 이용됩니다.
식탁 위에 펜던트 등으로 매달려 아늑한 분위길 자아내기도 하고요.
벽의 한쪽에 스탠드 등으로 세워져서 아담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요즘엔 장식 없는 깔끔한 가구가 유행인데요.
공간에 놓였을 때,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때 조명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묵직해 보이는 회색 소파와 어울린 투명한 유리구 조명처럼 분위기를 가볍게 할 수도 있고요.
갈색 탁자가 놓인 서재에 걸린 솔방울 모양 조명처럼 차분한 공간에 적절한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조명 중에서도 천장부터 내려오는 펜던트 등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김정아/인테리어 전문가 : 흔히 식탁 조명으로 사용하던 펜던트 등을 거실에 이렇게 낮게 달아매면 조명 겸 조형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공간을 밝히는 것에 불과했던 조명.
이젠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필수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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