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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케냐에도 '오바마' 열기 뜨거워

한정원

입력 : 2008.11.04 07:47|수정 : 2008.11.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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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결전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케냐에서도 오바마 후보에 대한 지지열기가 뜨겁습니다.

케냐의 여학생들은 다함께 모여 오바마 지지 구호를 외치며 전통 댄스를 추고, 남학생들도 생일날 만큼이나 들뜬 기분으로 오바마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미 대선을 맞아 톡톡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케냐의 오바마 가족들도 기자회견을 갖고 오바마의 당선은 모두의 기쁨이며 그의 승리를 모두가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가족들이 살고있는 케냐 코겔로 마을의 마법사는 오바마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며 승리를 예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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