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낮아지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견된 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맑은환경본부는 대기질 현황 관련 자료를 통해 올해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세 제곱미터 당 54 마이크로그램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견되는 날도 올해 9월말까지 17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일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도로변 미세먼지와 일반 대기 미세먼지의 농도 차이도 지난 2004년, 12 마이크로그램에서 올해 4 마이크로그램으로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6천1백대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하는 등 대기오염 개선 대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서울시는 4일 맑은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대기질 개선 관련 토론회를 열고, 경유차 저공해 사업과 배출가스 규제 등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