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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치료' 루 박사 파리 도착…취재진 피해

김호선

입력 : 2008.11.01 07:47|수정 : 2008.11.0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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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치료를 위해 평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던 프랑스의 뇌신경외과 전문의 프랑수아-사비에 루 씨가 베이징을 출발해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루 씨는 베이징 시각으로 31일 오후 1시 30분 에어프랑스 125편을 타고 베이징을 출발했지만 파리에 도착해서는 공항에서 기다리던 취재진과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루 씨는 베이징에서 출발하기 전 평양을 다녀왔느냐는 등의 질문에는 일체 답을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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