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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과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증시는 보합세를 보인 끝에 모두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과 유럽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31일) 일본 증시는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결정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3% 이상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닛케이 지수는 어제보다 2.72% 급락한 8,784로 오전장을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도 어제 2% 넘게 급등한데 따른 차익실현으로 소폭 하락한 채 출발했습니다.
개장 후 약보합을 거듭하던 상하이 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어제보다 12.7포인트 떨어진 1,75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홍콩과 타이완 등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 189포인트 상승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급등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다시 9,2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0.3%로 7년 만에 최악으로 나왔지만, 월가가 예상했던 -0.5% 보다는 좋게 나왔다는 안도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어제 큰 폭의 금리 인하에도 장 마감 직전에 주가 급락을 이끌었던 GE의 부정적인 실적 전망이, 잘못 전달된 것이었다는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유럽 각국 증시도 영국이 1.2% 상승하는 등 3일 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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