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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통와스와프 협정,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

입력 : 2008.10.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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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의 중앙은행 사이에 통화스와프 협정, 즉 원.달러 맞교환 협정이 체결됐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30일) 새벽 미국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한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와프 규모는 300억 달러로 내년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계약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 중앙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고, 달러가 부족할 경우 원화를 미 중앙은행에 맡기고 달러를 빌릴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당장 미국으로부터 달러를 스와프할 필요가 없지만 달러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국은행 측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나라는 유럽중앙은행과 캐나다, 영국, 일본, 호주 등 8개국 뿐이었습니다.

미 연준은 신흥시장 국가들의 달러 유동성 확보를 위해 어제 뉴질랜드에 이어 오늘 한국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와 3백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의 발표내용을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