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총재는 국가정체성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금융위기와 관련해서는 강만수 경제팀의 교체를 촉구했습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남승모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연설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자>
7년만에 국회 연단에 선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좌파정권 10년 동안 훼손된 국가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좌파정권이 초래한 시대착오적 이념갈등과 빈부간 편가르기로 국가정체성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초한 정체성 확립을 역설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금융위기의 피해자는 서민·중산층이라며 정부가 빠르고 강력하게 개입해 시장불안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제위기 대처를 위한 여야정 정책협의회를 거듭 제안했습니다.
현 경제팀의 교체논란과 관련해서는 청와대가 강만수 장관팀을 고집하는 것은 자만을 넘어 자기방어일 뿐이라며, 은행 지급보증 문제가 일단락되는 즉시 강만수 경제팀을 교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완전한 북핵폐기를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대북관계의 목표는 북핵폐기를 전제로 한 한반도의 평화공존이라면서 상호주의에 입각한 대북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총재는 지방발전이 전제되지 않은 수도권 규제완화는 지방고사 정책이라며, 지방분권에 기초한 강소국 연방제로의 지방행정 개편을 주장했습니다.
교육문제와 관련해 이총재는 교육 개방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 투명하고 공정한 교원평가제 시행 등을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