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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숨기고 실업급여 챙긴 24명 입건

입력 : 2008.10.30 10:00


충남 논산경찰서는 30일 퇴직하고 재취업을 한 뒤에도 실직자인 것처럼 속여 실업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오모(24)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2006년 9월초 모 플라스틱제품 제조회사에서 퇴사한 뒤 곧바로 재취업했음에도 실직 상태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지역 고용지원센터에 제출, 그해 9월 12일부터 지난 1월 9일까지 네달동안 360만 원의 실업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오씨를 비롯해 이번에 적발된 부정수급자들 대부분은 실업급여 신청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모두 34차례에 걸쳐 1천480만 원 상당의 실업급여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같은 부정수급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논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