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같은 모유를 먹이더라도 먹이는 방법에 따라서 아이가 성장한 뒤에 체질량지수의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템플대학교 연구팀은 취학 연령의 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직접 엄마 젖을 물고 모유를 먹었던 그룹과, 우유병에 담긴 모유를 먹은 그룹으로 나눠 체질량 지수를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우유병으로 모유를 먹었던 어린이의 체질량 지수가 직접 모유를 먹은 어린이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연구팀은 직접 모유를 먹은 유아는 자신이 만족 할 때까지 먹는 습관이 일찍부터 형성돼 커가면서 스스로 포만감을 느끼는 타이밍을 알게 되지만, 우유병으로 모유를 먹은 아이는 항상 정해진 양을 먹기 때문에 스스로 포만감을 조절하는 습관이 덜 발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