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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올림픽' 람사르 총회 개막…역대 최대규모

정경윤

입력 : 2008.10.28 16:49|수정 : 2008.10.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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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경 올림픽으로 불리는 람사르 당사국 제10차 총회가 잠시 뒤인 오후 5시부터 창원에서 열립니다.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주제로 세계 습지를 보전하고 이용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정경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습지 보전을 위한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가 경남 창원 컨벤션센타에서 개막됩니다.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 축제로, 세계 150여 개 나라 정부와 국제기구와 민간단체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기후 변화 완충지대로서 습지의 역할과 논 습지의 가치와 보전 방안 등의 주제로 세계의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총회 기간중에는 기후 변화와 인간 건강 등의 내용으로 세계 습지 보전의 비전을 담은  창원 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남 창녕의 우포 저수지 등에서는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이어집니다.

특히 한반도의 비무장지대 생태계와 히말라야와 아마존 등 세계 각국의 습지 보전 현황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람사르 총회는 국제적인 환경 행사의 취지에 맞게 행사 기간 내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며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 상쇄 기금도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