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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세계 최고 뚱뚱한 남성 결혼 성공

김종원

입력 : 2008.10.28 07:57|수정 : 2008.10.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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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600kg 가까이 나가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로 지난해 기네스북에 오른 멕시코의 한 남성이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멕시코 몬터레이 시, 흰 옷을 입은 신랑 우리베 씨가 기중기를 타고 결혼식에 입장합니다.

우리베 씨는 1992년부터 교제해 온 클로디아 씨와 오랜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베는 한때 590킬로그램까지 나갔던 몸무게를 230킬로그램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혼자 힘으론 움직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날 결혼식 피로연은 저칼로리 음식으로 차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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