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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중증질환자 진료비 부담 크게 줄인다

조성원

입력 : 2008.10.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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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 중증 질환 환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저소득층의 보험 진료비 상한액을 낮추는 보장성 확대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먼저 암이나 난치병 같이 완치 때까지 진료비가 많이 들거나 평생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본인 부담률을 지금의 절반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저소득층의 보험 진료비 상한액을 지금의 절반으로 줄여서 환자가 내는 보험 진료비가 1년에 2백만 원을 넘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고도 비만이나 초음파, MRI 검사, 한방 물리치료와 함께 노인 틀니나 스켈링 같은 치과의 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 입니다.

정부는 27일부터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를 시작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서 여론을 수렴한 뒤 다음달 말까지 방안을 확정해 내년에 시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