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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7일 여야 3당대표 회동 제안…민주 거부

장세만

입력 : 2008.10.26 07:45|수정 : 2008.10.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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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이 예정된 27일에 맞춰, 청와대가 여야 3당 대표들을 초청해 조찬 회동을 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민주당이 불참의사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청와대로부터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여야 3당 대표들 간의 청와대 조찬회동 개최를 제의받았으나 참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시정연설을 앞두고 있는데다 지급보증 문제에 대한 상임위 차원의 토론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판단 때문에 거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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