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고교의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 `특색있는 학교'를 만드는 작업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정부의 `고교다양화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행ㆍ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학교 다양화를 모색하는 `고등학교 학교 특색 살리기 추진 기본 계획'을 마련,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다음달 ▲폭력 없는 학교 ▲연구하는 학교 ▲인성교육 강화 학교 등 21개 영역에서 선도학교 17곳을 선정해 내년 3월부터 1년간 운영에 들어간다.
선도학교에는 학교 규모에 따라 5학급 이하는 2천만원, 43학급 이상은 7천만원 등으로 교과부 특별교부금을 차등 지원하고 교직원 연수, 장학활동 강화 등 행정적 지원이 병행된다.
시교육청은 내년 10월께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심사ㆍ평가해 실적이 부진한 선도학교는 2010년 교체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아직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각종 연구학교, 시범학교와 교과 자율성을 인정받는 개방형 자율학교 등은 배제된다.
시교육청은 "선도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성과가 좋으면 중ㆍ장기적으로 유치원과 초ㆍ중학교 및 특수학교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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