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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 한쪽 벽 모서리.
납작한 문이 달려있는데요.
그 곳을 열면, 제법 넓이가 있는 수납공간이 나타납니다.
화장대 옆의 전신 거울을 이렇게 잡아당기면 숨어있던 널찍한 수납장이 나오는데요.
[김정아/인테리어 전문가 : 요즘 수납공간은 한 벽면의 안쪽을 이용한 것들이 많은데요. 충분한 수납공간이 확보되면서 눈에 잘 띄지 않게 가려서 전체적인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습니다.]
벽을 이용한 수납은 좁은 욕실에서 유용한데요.
한 벽면을 차지한 거울을 이렇게 밀어 열면 나타나는 수납공간이나, 세면대와 거울 사이에 넉넉하게 홈이 팬 공간, 벽에 붙여놓는 금속 수납 선반은 실용적이기도 하지만 보기도 깔끔합니다.
흔히 방에 설치하는 붙박이장은 벽을 이용한 수납공간의 대표 격이죠.
요즘엔 아예 수납을 위해 방처럼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수납 방엔 옷이나 잡동사니를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어 점점 선호되고 있습니다.
집의 거울이 되는 거실도 센스 있는 수납이 필요한 공간인데요.
흔히 잘 사용하지 못하는 틈을 노려 수납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전문가 : 보기엔 소파 옆 사이드테이블인데요. 옆에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어서 거실에 돌아다니는 잡동사니를 넣기 좋습니다.]
집 안 곳곳에서 활약하는 수납공간.
단지 살림살이를 정리해 넣는 역할을 넘어서 집 안 인테리어를 생각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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