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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고 달콤한 맛에 편하게 구입해서 먹일 수 있는 어린이용 감기약.
지난해 미 식품의약국이 2살 이하의 유아에게 일반감기약 복용을 금지시킨데 이어, 미국 소비자의약품협회가 복용 금지 대상을 다시 4살 이하의 아동으로 확대시켰습니다.
또 감기약의 겉포장에도 이러한 주의사항을 게재하기로 발표했는데요.
이는 어린이들이 일반 약을 복용할 때 기준치보다 더 많은 양의 약을 먹거나 증상을 잘 살펴보지도 않고 감기약을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환종/서울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소아들은 특히 어린 소아들은 약 용량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그래서 특히 어린 소아들에게는 체중에 따라서 정확하게 처방을 해야 합니다.]
약의 성분이 어린이에게 안전하다는 증거가 없고 뇌졸중이나 두드러기, 호흡곤란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12살까지 금지 범위를 확대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약을 사는 우리나라는 일반 할인마트에서도 약을 구입할 수 있는 미국과 비교해 약 복용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적은 편인데요.
하지만 미국처럼 정확한 복용연령과 기준이 따로 제시되어있지 않아, 얼마만큼의 양을 언제 먹어야 하는지 복용법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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