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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안타까운 '짝사랑'의 다양한 모습

입력 : 2008.10.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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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처럼 빨간 얼굴에 촌스러운 패션 감각, 성격마저 이상한 노처녀 양미숙!

그녀는 스물아홉 인생을 오로지 짝사랑만 했던 인물입니다.

극중 유부남인 이종혁 씨를 4년간이나 쫓아다녔지만 늘 찬밥신세인데요.

그러나, 사랑을 얻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은 연민마저 자아내게 합니다.

해바라기형 짝사랑도 있는데요.

드라마 '타짜'에서 정마담 역의 강성연 씨는 오랫동안 김민준 씨에게 연정을 품어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에 다른 여자가 있는 것을 알고 곁에서 바라볼 뿐인데요.

그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외사랑은 시청자들의 동정표를 얻고 있습니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라지 않는 인물도 있는데요.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류승룡 씨는 기생 정향을 얻기 위해 윤복과의 사이를 갈라놓고, 돈으로 그녀를 사고 맙니다.

삐뚤어진 짝사랑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는데요.

안타까운 짝사랑의 다양한 모습들!

하지만, 한 사람을 향한 변함없는 순정은 진심이기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