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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쌀 직불금 문제는 오늘(23일) 국정감사에서도 최대 쟁점이 됐습니다. 특히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이봉화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출석을 거부하자 야당의원들이 단체로 퇴장해버리는 등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쌀 직불금 불법 신청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된 이봉화 전 복지부 차관은 신경쇠약증세를 앓고 있다며, 농식품위 국정감사장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야당측은 고의적인 국감 회피가 아니냐며 이 전 차관을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제도 개선이 우선인 만큼 나머지 증인 심문부터 하자고 맞섰습니다.
[조배숙/민주당 의원 : 납득할 수 없는 이유를 들어서 출석자체를 거부한다는 것은 우리 국민 또 농민을 우롱하는 것이고.]
[이계진/한나라당 의원 : 잘못된 제도를 고쳐서 앞으로는 이 돈이 농사를 지은 농민들에게 바로 돌아가게 하기위해서 분명히 짚어봐야 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논란끝에 위원장이 회의를 속개했지만 야당 의원들이 항의의 뜻으로 집단 퇴장했습니다.
농식품위는 이 전 차관이 고의로 국회 증언을 거부했는지를 가리기 위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서는 쌀 직불금 감사과정에서 공단이 관리하는 공무원 재직명단을 감사원에 제출했는지를 놓고 증언이 번복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진만 이사장은 "감사원으로부터 자료 제출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었다"면서 "감사원이 명시적인 요구를 한적이 없다"고 관련 증언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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