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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중 최저치 경신…환율 1,400원대 급등

임상범

입력 : 2008.10.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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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다시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며 1,00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환율은 급등하면서 1,4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임상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1시반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22일) 보다 84.14 포인트 내린 1,050.45 를 기록하며 1,000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기업들의 잇따른 실적 악화 발표로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5%나 떨어졌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켰습니다.

외국인이 7일 째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도 프로그램 매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8.30 포인트 떨어진 307.23 으로 2004년 8월4일 기록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478.95포인트 내린 8,195.74로 오전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아르헨티나 국가 부도설 등 대외 악재로 사흘 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57원 급등한 1,4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 폭주로 1,436원까지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11시반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4원 10전 오른 1,417원 10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지난 1998년 9월 23일 이후 10년 1개월만에 1,400원대에 올라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