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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여주에 아시아 최초의 민영 교도소가 오는 2010년 문을 엽니다.
어제(22일) 착공식 현장을, 이한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 여주군 외룡리 산자락.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첫 민영 교도소인 소망 교도소가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개신교 단체가 300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21만 제곱미터 부지에 2개 동으로 짓습니다.
민영 교도소 설립은 지난 2003년 법무부와 개신교 단체가 위탁계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습니다.
수용 대상자는 전과 2범 이하에 잔여 형기가 1년에서 7년 사이의 성인 남성 300여 명입니다.
출소자의 재범률을 75%에서 4%로 낮춘 브라질의 휴마이타 민영교도소의 교정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했습니다.
교도관 대신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되고, 출소 후에도 수감자의 생활설계와 취업을 돕는다는 겁니다.
[이기수/여주군수 : 이 곳이 거부시설, 기피시설이 아니라 민영교도소로써 이것이 발전이 되고…]
소망교도소 측은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들이 민영 교도소를 운영해 재범률을 8% 대로 낮춘 만큼, 우리도 50%에 달하는 재범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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