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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중국산 멜라민 파동, 언제쯤 가실지 참 걱정입니다. 일본에 이어서 국내에서도 중국산 달걀가루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는데 이미 각종 식품의 원료로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에 수입된 중국산 달걀과 오리알 가공품 5건에서 멜라민이 검출됐습니다.
검출 품목은 달걀 가루 3건과 달걀 노른자 액, 오리알 노른자 분말이고 검출량은 0.1에서 4ppm입니다.
중국 다롄의 하노버 식품과 그린스노 식품의 2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로 하노버 식품은 얼마전 일본에서도 멜라민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최대휴/농식품부 축산물위생팀장 : 검출 함량이 0.1내지 4ppm이기 때문에, 그 위험성은 그렇게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수입 물량 47톤 가운데 23톤은 수입업체가 아직 보관중이어서 폐기명령이 내려졌지만 나머지 24톤은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통된 물량은 모두 14개 식품 업체에 납품돼, 주로 샐러드 소스나 건강기능식품, 갈비나 치킨의 양념 등 다양하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청은 이들 14개 업체가 생산 제품들의 유통 경로를 추적해 멜라민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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