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 1980년대 동명목재 재산 헌납 사건을 조사한 결과, 당시 신군부가 동명목재 사주인 강석진과 강정남 등을 반사회적 기업인으로 지목해, 이들의 재산을 강제로 헌납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의 발표에 따르면 1980년 6월 신군부는 동명목재 사주들과 회사 임원들을 계엄법 위반 등의 이유로 영장도 없이 강제 연행했고, 폭언과 폭행, 가혹행위를 한 뒤 전 재산에 대한 재산 포기각서를 받았습니다.
동명목재 사주들이 국가에 강제 헌납한 재산은 당시 기준으로 토지 96만여 평과 부산은행 등의 주식 7백만 주, 사주와 사주의 배우자, 자녀명의 예금 16억여 원 등 수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진실화해위는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