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앞서 보도해 드린 금융기관 지원과 관련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금융기관의 뼈를 깍는 자구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부당하게 타 간 쌀 직불금은 모두 환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금융기관 외화지급보증과 관련해 "은행들이 고임금 구조를 유지하면서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은행들이 받을 임금 다 받다가 문제가 생기면 정부 지원을 받는 일이 되풀이 돼서는 안 된다"며 자구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얻을 것만 챙기는 것은 고통분담이 아닌 만큼 은행들도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금융위기에 공세적인 대응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재정지출을 늘려서 내수를 확대해서 그것을 통해서 세계 모든 나라들이 보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방법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앞서 쌀 직불금 파동과 관련해서는 "공직자나 정치인 숫자가 많지는 않겠지만 부당하게 받은 것은 모두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 정부 책임은 아니지만 제도가 허술해 많은 문제를 낳았다"면서 "진짜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쌀 직불금 부당신청 의혹을 받고 물러난 이봉화 복지부 차관의 후임에 유영학 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을 임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