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은 20일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고시원 흉기난동 사건으로 중국 국적의 재중동포 여성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은 것과 관련, 비상대책팀을 구성해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중국의 반관영통신 중국신문사가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의 관영 CCTV를 인용, 주한 중국대사관은 사건발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싱하이밍(邢海明) 대리대사를 조장으로 하는 응급처리소조를 구성하고 쑹위민(宋玉民) 영사를 현장으로 보내 중국 국적의 피해자 신원 및 사건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한 중국대사관은 우리 정부에 신속한 사건 조사와 함께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현재까지 이번 사건으로 중국 국적의 여성 2명이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부상자 2명도 부상 정도가 심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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