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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면서도 강렬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꽃그림은 남녀노소, 국적불문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꽃을 주제로 그리는 화가들 또한 많은데요.
생동감 넘치는 꽃,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꽃, 다양한 꽃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꽃에서는 향기가 나는 것 같고요.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한 너무도 사실적인 꽃은 사진을 보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류일선/작가 : '꽃' 하면 누구나 좋아하는 대상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작가들의 좋은 심상을 표출함으로써 보기에도 좋고 표현하기도 아름다운 대상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꽃을 표현하는 방법도 제각각인데요.
꽃의 내면에 세계를 번짐의 효과를 이용해 표현한 작품에서는 돌이 섞여 있는 물감, 석채와 광목이 사용되어졌고요.
입체적, 사실적인 느낌을 위해 우드락과 같은 특이한 재질을 사용해 회화가 아닌 부조의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추상적인 느낌을 위해 강한 터치에 화려한 색상을 사용하는 작품도 있습니다.
꽃만을 그리는 작가는 물론, 꽃하면 떠오르는 작가도 있는데요.
[조남국/아트에셋 대표 : 르느와르와 고흐가 좋은 꽃 작품을 남겼고요. 국내에서는 작고하신 도상봉 작가의 '라일락' 작품들이 있고요. 또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류일선 작가의 '꽃 향시리즈'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 캔버스에 아크릴과 유화를 사용한 구체적 형상을 띤 꽃그림들이 주류를 이루었다면 요즘에는 재질이나 형식면에서 다양해짐을 볼 수 있습니다.
조소적 방법을 도입하거나 추상화적 기법을 동원한 작품 등 다양한 실험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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