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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EU 위기 타개 '안간힘'…금융정상회의 합의

한정원

입력 : 2008.10.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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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 금융위기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국제 금융 정상회의가 다음달 초쯤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각국은 위기 해소를 위해서 안간힘을 쏟고있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바로소 유럽연합 위원장은 지난 주말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동을 갖고, 금융위기에 공동대처하기 위한 국제 금융 정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첫번 째 금융 정상회담은 다음달 4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선진국은 물론 중국과 브라질을 비롯한 신흥국들도 참가해 위기 해결방안과 함께 국제 금융시스템의 재편문제를 논의할 전망입니다.

세계 각국의 위기 타계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트리셰 유럽 중앙은행 총재는 금융시장의 신뢰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네덜란드는 금융그룹 ING에 100억 유로, 우리돈으로 17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100억 유로를 ING에 투자해 이 회사의 지분 8.5%를 소유하게 됩니다.

영국의 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도 금융시장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공적자금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남미 6개나라의 정부관리와 중앙은행 총재들도 칠레 산티에고에 모여 금융위기 대응책을 협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