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그제(18일) 뉴욕시장에서 배럴당 71달러 86센트에 마감됐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61달러 31센트로 마감됐습니다.
이러한 가격수준은 지난 7월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석 달 보름만에 50% 정도 폭락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 긴급 회의에서 감산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엑스타인/석유 거래 전문가 : 다음달 원유 생산량에 관련된 OPEC 긴급회의가 24일 열립니다. OPEC이 석유 생산을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OPEC 회원국들은 적정 유가가 배럴당 8~90달러 수준이라며, 적게는 100만, 많게는 300만 배럴 정도 감산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원유 생산량을 크게 줄이더라도,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제 침체 때문에 유가 하락세를 멈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