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후보, 백인 부동층 표심도 장악했다"

미국 대선투표일이 보름 남짓 남은 가운데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가 백인 부동층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공화당의 매케인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의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갤럽의 주간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백인 무당파 유권자들 사이에서 오바마 후보의 지지율은 45%, 매케인 43%로 오바마가 근소하게 앞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대선 레이스에서 오바마가 백인 부동층에서 지지율 우위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폴리티코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