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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이글아이, 맘마미아 밀어내고 1위

입력 : 2008.10.17 20:52|수정 : 2008.10.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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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한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극장가로 가보시죠.

지난 주에 개봉한 '이글 아이'가 '맘마미아'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군요.

3위부터 5위까지는 한국영화들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에 개봉되는 영화들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멕시코 영화 '언더 더 쎄임 문', 한국영화 '사과' 등이 개봉되는데요.

그 에 한국영화 미쓰 홍당무' 어떤지 미리 보시죠.

안면홍조증에 시달리는 교사 양미숙은 동료 유부남 교사가 자기를 사랑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데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그 남자교사의 딸인 학생과 손을 잡고 미모의 다른 여성을 못 만나도록 은밀한 방해 공작을 시작합니다.

톡톡 튀는 대사와 기발한 상황이 많은 웃음을 전해주는 '미쓰 홍당무'는 이경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신인다운 신선함과 재기가 돋보입니다.

이번에는 읽을 만한 책 소개해 드립니다.

미국 출신 동화작가 수지 모건스턴의 신작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는 청소년들이 털어놓는 엄마에 대한 다양한 불만에 대해서 작가가 친근하고 따뜻한 편지 답장 형식으로 설명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끝으로 문화재청이 가을을 맞아서 전국 각지의 궁궐 왕릉의 단풍 시간표를 공개했는데요.

20일 창덕궁을 시작으로 11월 하순까지 각 궁궐과 왕릉별로 시차를 두면서 화려한 자연의 옷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궁궐과 왕릉에서는 각종 전시와 공연, 낙엽밟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고 하니까요.

힘든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가족 단위로 단풍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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