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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양 8경으로 유명한 충북 단양군이 야간에 볼거리 8곳을 새로 조성해 '야경 8경'이란 이름으로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오색의 조명으로 꾸며진 야경 8경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단양 8경 중 으뜸인 도담삼봉이 은은한 조명 아래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물 위에 비친 도담삼봉은 금빛 달과 어우려져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어둠 속에 반짝이는 고수대교와 상진대교는 웅장함을 더합니다.
70미터 높이의 양백폭포는 오색의 물줄기를 쏟아내며 색다른 장관을 연출합니다.
[최성은(54)/경기도 안산시: 불이 다 비춰주니까 전에는 밤에 오면 아무것도 안 비춰주잖아요. 조명이 다 돼있으니까 어느 한구석을 빼놓을 수가 없이 다 좋아요. 다 볼 수가 있으니까 좋고.]
밤이면 자취를 감추는 단양 8경이 50억 원을 들여 설치한 야간 조명 덕에 '야간 8경'으로 되살아 난 것입니다.
[오수원/단양군 관광도시개발단장 : 많은 분들이 단양을 찾아와서 이 볼거리를 즐기고 또 이 곳에 있는 많은 상가하고도 연계가 되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다음달 정식 가동되는 야경 8경은 관광 단양의 명성을 이어갈 또 다른 명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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