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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거나 죽었을 때의 고통, 상상하기 쉽지 않죠?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고통도 약으로 치료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통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 연구팀은 초원 들쥐들을 함께 사는 짝들과 분리시킨 뒤, 슬픔과 뇌의 반응과의 관계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짝과 분리된 쥐들은 극심한 불안 증상과 함께, 스트레스반응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 쥐들에게 스트레스반응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하는 물질을 주입하자, 짝을 떼어놓아도 전혀 불안한 행동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연구팀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헤어져도 슬픔을 극복하는데 효과적인 약이 개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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