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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무현상으로 흐려…한낮에는 더워요

입력 : 2008.10.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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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짙은 안개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지금은 볕이 내리쬐면서 안개는 많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하지만 엷은 안개에 먼지가 합해진 연무가 나타나면서 시야를 뿌옇게 가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이런 현상이 이어지는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기가 안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안개가 쉽게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 처럼 하늘에는 별다른 구름없이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 하늘은 비교적 맑겠고요.

한낮에는 볕이 따갑게 내리 쬐겠습니다.

낮기온이 서울 25도, 광주가 28도까지 오르면서 한낮에 좀 덥겠는데요.
 
이정도면 평년보다 4~5도 정도 높은 기온이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내일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예상이 되고요.

오는 일요일까지는 사리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주말에 단풍 구경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시죠?

이번 주말을 전후로 설악산과 오대산에서는 단풍이 절정에 달할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토요일인 내일은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한낮에 좀 덥겠는데요.

다만 아침 안개와 큰 일교차를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겠지만,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지면서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양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 건조함을 좀 달래주는 단비가 되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