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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금융사, '판매사원 재교육' 바람

입력 : 2008.10.16 12:31|수정 : 2008.10.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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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반납한 채 한창 수업에 열중인 이들은 펀드 판매인들.

한국재무설계협회(한국FPSB) 주최로 개설된 펀드상담전문가 과정입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한 달 간 진행되는 30시간의 수업을 수료하면 평가시험을 거쳐 '펀드상담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됩니다.

이미 펀드판매사 자격을 갖춘 이들이 이렇게 추가로 교육을 받는 이유는 좀 더 확실한 지식으로 고객 서비스에 나서기 위해서입니다.

[박주연/수강생, B생명사 FC : 기존에 듣는 수업이나 이런 거는 어떻게 보면 수박 겉핥기식으로 이렇게 된 부분들이 좀 많은 거 같은데, 조금 더 자세하게 디테일하게 배울 수 있는 부분들, 그러니까 저 자신을 좀더 전문가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은 거 같아서…]

펀드상담전문가 과정은 잦은 불완전판매 등 판매사의 자질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만들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200명이 넘는 판매인이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김지욱/한국FPSB협회 팀장 : 문제는 (펀드가) 양적인 성장에 비해서 질적인 성장이 아직 안 됐습니다. 저희는 실전에서 심화된 내용으로써 실제 상담에 필요한 그런 부분들이 많이 보강이 돼서 아무래도 호응이 높았고…]

최근들어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판매사 자체교육을 강화하는 회사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최진호/A판매사 인재개발부 팀장 : 아무래도 기존의 상품위주의 교육 부분에서 탈피를 했고요. 고객의 성향들을 좀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말 그대로 종합자산관리 능력을 배양한다라는…]

보다 확실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애쓰는 펀드판매사원과 판매사들의 추가교육 열기.

펀드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불완전판매를 줄이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런지 좀 더 지켜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