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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기원하는 꽃과 새가 그려진 민화 탁자, 평상 위에 딱 맞춰 올린 보료 같은 소파.
흔히 쓰는 가구지만 전통미가 그대로 흐르고 있는데요.
[김정아/인테리어 전문가 : 예전에 전통 가구들은 너무 소박하거나 값비싼 재료로 지나치게 화려했는데요. 요즘엔 한국적인 멋은 살리면서 현대적인 공간에 잘 어울리게 나오고 있습니다.]
좌식이었던 전통가구들은 실생활에 맞춰 입식 가구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옛 선비의 책상처럼 양쪽 끝이 살며시 올라가 있는 책상은 이렇게 다리가 길게 만들어졌고요.
넓은 평상 위에 매트를 올린 것 같은 침대와 이 서랍장 겸 화장대처럼 사용하기 편한 전통 가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느낌이 나는 가구들은 특히 자개 장식으로 많이 꾸며지고 있는데요.
이 평범한 형태의 식탁도 자개로 장식 돼 고급스러우면서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또, 요즘엔 민화로 꾸며진 가구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복을 뜻하는 꽃과 나비가 그려진 서랍장, 신윤복의 건무화가 그려진 양문 수납장은 한 폭의 그림을 가구에 옮겨 놓아 색다른 인테리어 소품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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