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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전 장관, 아프리카 돕기 '힙합댄스' 뽐내

입력 : 2008.10.15 15:40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이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양복을 입고 무대 위에서 힙합댄스를 췄다.

15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에 따르면, 파월 전 장관은 영국 로열 알버트홀에서 열린 자선 공연 '아프리카 라이징(Africa Rising)'에서 최신 노래에 맞춰 즉석 춤 솜씨를 뽐냈다. 

말쑥한 양복 차림의 파월은 나이지리아 가수 '올루 메인테인(Olu Maintain)'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최신 유행곡 '야후지(Yahoozee)'의 춤동작을 따라했다.

관객들은 이 같은 파월의 모습에 크게 환호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파월은 공연에 앞서 아프리카가 과거에는 많은 상처를 받았었지만 앞으로는 지금의 아시아, 동유럽, 남미처럼 경제성장을 일궈낼 것이라며 "지금, 여기서 새로운 아프리카가 만들어지지 못 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소울 가수 씰(Seal)의 공연과 아프리카 출신 유명 디자이너 오즈왈드 보텡과 디올라 사고에의 패션쇼도 펼쳐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