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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서울 자양동 : 생각해보니까 또 파산하면 내 자금은 보장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도 들긴 들었어요.]
[임점남/서울 등촌동 : 그나마도 망하면 더 완전히 다 날아가는 거 아닌가 싶어서 굉장히 불안하죠.]
이렇게 '자기가 가입한 펀드의 판매사나 운용사가 파산하지는 않을까?' , '또 문제가 발생한다면 펀드자금을 다 날리는 건 아닌가?' 하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펀드는 예금과 달리 '투자상품' 이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법으로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펀드 자금은 운용구조 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안정균/SK증권 펀드 애널리스트 : 투자자들이 판매사에서 펀드를 가입하고 그 납입한 자금은 수탁회사에서 보관되며, 그리고 운용사에서 그 자금 내에서 자금 운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렇듯 펀드의 관리, 보관, 운용이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평가 금액만큼은 찾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펀드 자금은 판매사나 운용사가 아닌 수탁회사에 별도로 예치해서 보관, 관리하기 때문에 판매사나 운용사의 파산 여부와 관계 없이 안전하게 보관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수탁회사는 안전할까?
[김일선/한국투자자교육재단 상무 : 수탁회사는 상대적으로 운용회사나 증권회사보다는 큰 대형 은행들이 대부분이고, 펀드에 투자한 고객 돈은 별도의 계정으로 보관하기 때문에 은행이 망하더라도 그 돈은 안전하게 관리, 유지가 될 수 있습니다.]
운용사와 판매사 그리고 수탁회사의 독립적인 운용 시스템으로,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소한 평가금액만큼은 보장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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