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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휴머노이드 로봇 '마루'
걸어가며 앙팔을 움직이고, 태권도 자세를 취하기도 하며 사람의 동작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모레(16일) 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내 최대의 로봇 전시회 '로보월드2008' 에서는 마루를 비롯해 국내 100여 개 로봇 전문기업들이 개발한 다양한 로봇들이 전시됩니다.
가사용, 생활지원용, 여가지원용 등 첨단 서비스 로봇에서부터 네트워크 로봇, 군사용 로봇까지 최첨단 로봇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과 짐을 운반하는 군사용 로봇 견마로봇과, 음식을 주문받고 서비스하는 서빙용 로봇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로보월드에서는 전시회 뿐 아니라 로봇들의 능력을 겨루는 로봇 컨테스트도 함께 열립니다.
임무수행, 로봇5종경기, 태권로봇, 탱크로봇 등 37개 종목에서 국내·외 4천 개 팀이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룹니다.
또 격투와 댄스, 농구, 릴레이 등 단체 경기를 통해 최고의 휴머노이드 로봇도 선발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업체간 비즈니스의 장도 마련되고,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취업설명회도 함께 열려, 국내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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