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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대거 손실을 보면서 서민들의 목돈 마련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특히 장기주택마련펀드와 어린이펀드 등, 장기투자 상품의 경우도 올해 원금의 30% 이상을 날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내집마련장기주택펀드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33.7%를 기록했습니다.
또 15개의 어린이펀드도 평균 33.6%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운용사와 판매사 등 업계가 지난 2006년부터 2년 8개월 동안 이들 펀드에서 챙긴 수수료는 615억 원에 달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내 집과 자녀 교육비를 마련하겠다는 당초 목표를 접고 환매된 자금이 2006년 이후 1조 원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