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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증시 폭락에 해외주식형펀드 부진

입력 : 2008.10.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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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간 해외주식형 펀드는 -16% 급락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7천억 달러 구제금융 조치와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공조에도 불구하고, 해외 증시가 폭락에 폭락을 거듭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가장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은 러시아와 브라질펀드입니다.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하락과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로 각각 -35%, -30%까지 폭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대적으로 덜 하락한 인도펀드와 아시아태평양펀드는 -7%의 수익률로 선전했습니다.

[오광영/신영증권 금융상품팀 과장 : 지난주 국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함에 따라서 환헤지를 하지 않은 언헤지펀드들의 성과가 아주 좋았으며, 또 아시아태평양증시가 미국과 유럽에서 금융위기에 대한 대책들이 나오면서, 이 기대감들이 선반영되면서 상대적으로 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품별로는 PCA운용의 '차이나드래곤' 과 SH운용의 '골드파생상품' 이 각각 1.8%, 1.0%로 수익률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JP모간의 '러시아' 와 SH운용의 '더드림브라질' 이 각각 -41%, -40%로 성적이 가장 저조했습니다.

지난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850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