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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깜짝 '반등'…중국 증시 '하락세'

김종원

입력 : 2008.10.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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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강화되면서 오늘(13일) 호주 증시는 오랜만에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예상과 달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말 사이 유로존의 구제금융안 합의 등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가 본격화되면서 오늘 가장 먼저 장을 연 호주 증시는 5%넘는 오름세를 보이며 출발했습니다.

호주 시드니 증권거래소의 종합주가지수 올오디너리스는 개장 초의 상승폭을 조금 줄여, 11시 현재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43포인트 오른 4,083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호주 증시가 오른 것은 글로벌 공조 효과와 더불어 호주 정부가 예금자의 예금 전액을 보장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안정을 불러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홍콩 항생지수도 반등에 성공해 지난주 종가보다 211포인트 오른 15,00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중국 증시는 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중국 주식시장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 주말 종가대비 48.12포인트, 3% 가까이 떨어진 1,95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정부의 금융위기 대책과 주말 중국 중전회의를 통한 내수 부양책 등 종합적인 경기 부양책 발표에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었던 전문가들은 예상외의 하락세에 당황하는 분위기입니다.

일본 증시는 오늘 체육의 날을 맞아 휴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