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지난 9일 현재 국민, 우리, 신한 등 7개 주요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모두 335조 3천억 원.
지난달 말에 비해 8조 6천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영업일 기준으로 따지면 이달들어 매일 1조 5천억 원씩 정기예금으로 돈이 들어온 셈입니다.
지난해 한달평균 증가액이 1조 원 정도였으니까, 최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어느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요구불예금을 제외한 수시입출식 예금 잔액도 9월 말 현재 173조 5천억 원으로 지난 2006년 12월 말 이후 월별 잔액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증시에서는 돈이 썰물처럼 빠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지난 9일까지 국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모두 5천억 원이 순유출됐습니다.
또 같은기간 주식매수 대기자금인 예탁금도 3천8백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단기자금의 장기상품 이동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은행권의 대표적 단기상품인 MMDA 즉, 수시입출식예금 잔액은 지난 8월 한달간 4조 4천억 원이 증가했지만 최근 9일동안 2조 3천억 원이 줄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