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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재료와 조리도구를 판매하는 인터넷 싸이트입니다.
주문하려고 싸이트를 살펴보면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돼 있지 않습니다.
어느나라 제품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주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복례/서울 남가좌동 : 속상하죠 기분 나쁘고…]
[이희수/경기 부천시 : 원산지 표시가 안돼있으면 좀 불안하고 사먹는게 안좋죠.]
남대문의 제빵 재료 상가를 찾아봤습니다.
주로 견과류를 파는 이곳에서도 원산지 표시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Q. 여기 원산지 표시 돼있죠? 호두는 어디산이에요?) 그거는…저기요…미국산. (Q. 표시는 어디에 하고 계세요?) 그거 지금 스티커가 떨어져서…다시 작업하는 중이에요.]
표시를 한 업소도 전체적으로 미국산이라고 써 놓았을 뿐, 개별 봉지에는 원산지 표시가 전혀 없습니다.
[최은철/농림수산부 사무관 : 농산물 같은 경우에도 포장을 해서 파는경우에는 직접 인쇄를 해서 표시해야 합니다.]
또 최근들어 중국산 견과류의 수입도 늘어, 허위표시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베이킹 파우더나 초코렛 등 각종 제빵 재료를 파는 방산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봉지로 나눠서 팔고 있는데 어느 곳에서도 원산지 표시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견과류 판매상인 : 원산지 표시를 종이에 적어놓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은 분유성분이 포함된 것이어서 멜라민 파동에서 안전한지 조차 의심이 간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반응입니다.
[이광근/동국대 식품공학과 교수 : 어설프게 원산지를 잘 모르는 제품이라던가, 유기농제품이 아닌 그런 제품을 선택해서 조리를 하시거나 간식을 만들게 되면, 오히려 대기업 제품을 사시는 것보다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가격이 싼 제품은 중국산일 가능성이 높고 '특판' 이라는 이름으로 할인판매를 할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거의 임박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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