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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회용 렌즈, 감염 걱정 없다? '있다!'

입력 : 2008.10.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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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눈이 가렵고 아파 병원을 찾은 윤여선 씨.

관리할 부담도 없고 매일 새것을 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오래전부터 일회용렌즈를 사용해왔는데요.

[윤여선(25세) : 위생적이고 관리가 좀 더 편하다고 해서 일회용 렌즈를 사용해 왔었는데요. 눈이 자꾸 가려워서 병원을 찾았더니 눈에 염증이 생긴거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영국 무어필드 안과병원의 연구 결과, 일회용 렌즈의 세균감염 위험이 1주~4주 정도 착용하는 일반렌즈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밤새 렌즈를 착용했을 때 그 위험이 5배나 높아진다고 밝혔는데요.

[김균형/고려대의료원 안과 교수 :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관리를 안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끼고 자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렌즈의 감염률은 종류에 따라서 일회용렌즈의 감염률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일반렌즈, 하드렌즈가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하드렌즈나 일반 렌즈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사용하면 심각할 경우, 실명에 이르게 하는 고병원성 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이 밖에도 현재 아토피나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알레르기 결막염과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은, 렌즈 사용 시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민지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