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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1년새 달러 기준 58% 급락

진송민

입력 : 2008.10.11 17:17


글로벌 증시가 폭락한 최근 1년 새 한국 증시는 미국 달러화 기준으론 절반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달러 가치로 환산했을 때 코스피 지수는 고점 대비 58%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10월 31일 사상 최고점인 2,064.85에서 1,241.47로 39.87% 떨어졌지만, 이 기간 원달러 환율이 900원 70전에서 1,309원으로 폭등한 탓에 달러 기준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주식을 내다 판 외국인에게는 달러 기준으로 고점 대비 66% 폭락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거의 맞먹을 정도로 코스피 지수가 급락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