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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낙농농가 살려라"…600억원 긴급 투입

조지현

입력 : 2008.10.10 17:59|수정 : 2008.10.10 17:59


중국 정부는 '멜라민 분유' 파문으로 붕괴 직전에 이른 낙농농가를 살리기 위해 3억 위안,우리돈 6백억 원의 긴급 보조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특히 피해가 컸던 네이멍구와 허베이, 랴오닝,산시, 산둥,허난 등 6개 성 낙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조금은 멜라민 분유 파문의 여파로 유가공 업체들이 이 지역 낙농가가 생산한 우유 매입을 중단하면서 우유를 폐기처분할 수 밖에 없는 낙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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