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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주말과 휴일

공항진

입력 : 2008.10.10 17:46


큰 변화없던 날씨가 주말을 앞두고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끄믈거리던 하늘에서 간간이 비가 쏟아지더니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구름이 몰려다니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그동안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은 따뜻한 가을날씨가 이어진 뒤여서 그런지 바람이 조금은 차갑게 느껴집니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조금 더 떨어져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보이구요. 특히 일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 무척 쌀쌀한 아침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토 : 맑고 찬 바람 불 듯 "

금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 토요일 아침에는 하루 전보다 3~5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로 예상되지만 춘천은 7도, 철원은 6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대관령의 아침기온은 3도까지 내려가면서 높은 산간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높은 상태입니다.

문제는 바람인데요. 금요일 오후부터 불기 시작한 찬 바람이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하루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따뜻한 햇볕이 서늘한 기운을 많이 줄여주겠고 오후에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가운데 바람도 약해질 것으로 보여 쌀쌀한 기운이 한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일 : 맑고 일교차 클 전망 "

일요일 아침기온은 토요일보다 조금 더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의 최저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지방 뿐 아니라 남부지방의 기온도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내륙과 산간의 기온은 0도 가까이 내려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온이 토요일보다 일요일 아침에 더 낮다고 해도 몸으로 느끼는 찬 기운은 토요일보다 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특히 일요일 낮에는 기온이 평년수준까지 오르면서 한결 따뜻해질 가능성이 큰데요. 이에 따라 일요일은 야외활동을 하는데 아주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다는 점이 걱정거리인데요. 일부 내륙과 산간에서는 일교차가 무려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