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과 신현준이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 연출 김형식)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카인과 아벨'은 형제 간의 운명적인 갈등을 중심으로 한 대작드라마로 지난해 4월 전역한 소지섭이 일찌감치 선택한 작품이다.
소지섭은 인간의 존엄성을 찾으려는 천재적인 의사인 동생 초인 역을 맡았다. 신현준은 아버지의 사랑과 의사로서의 능력,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동생에게 빼앗겼다고 믿고 동생과 대립하는 형 선우 역을 연기한다.
제작사 플랜비픽처스 측은 10일 "남자 주인공 확정에 이어 여주인공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내년 2월 초 SBS를 통해 방송된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2004년 12월 종영된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끝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신현준은 2004년 2월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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