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가운데 가을비…비 그친 뒤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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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은 가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겠습니다.

낮에 충청과 호남 지방부터 비가 내리 겠는데요.

서울 경기를 비롯한 그 밖의 지방도 오후가 되면 약한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양은 적겠지만 차가운 가을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비가 그친 뒤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전국의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평년 기온을 밑돌겠고요.

특히 내일 아침에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과 주말동안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북쪽을 지나는 비구름이 점차 영향을 주겠는데요.

오늘 곳곳에 오후나 낮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떨어지겠는데요.

서울·대전 20도를 비롯해서, 어제 27,8도선까지 올랐던 전주·광주의 기온은 22도선을 보이면서 싸늘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맑고 차가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음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