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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최대의 옹기 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 마을의 옹기 축제가 오늘(9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릅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울산 세계문화옹기 엑스포를 1년 앞두고 열리는 축제이기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롭게 복원된 조선시대 전통 옹기 가마에서 장작불이 훨훨 타오릅니다.
장인들이 옹기 제작을 시연하는 공방도 초가 지붕과 흙벽돌로 산뜻하게 치장을 했습니다.
'자연을 담은 어머니의 정성'을 주제로 하는 옹기 축제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나흘간 펼쳐집니다.
전국 옹기 장인 초청 시연회와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옹기의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김용섭/울주군 생활지원국장 : 옹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또 관광오신 분들을 위한 각종 참여 행사와 체험 행사를 통해서 옹기 문화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런 축제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외고산 마을은 6-70년대 도공 숫자만 200명이 넘었고 전국 옹기의 70%를 공급할 정도로 국내 옹기문화를 주도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옛 영화를 재현하고 숨쉬는 옹기의 가치를 재발견 하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신일성/울주군 외고산 옹기협회장 : 흙 가공부터 시작해서 시음까지 옹기굽는 소성방법까지 그리고 저런 가마에 불을 붙여 가지고 이번 축제는 저희 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그런.]
문화관광체육부 예비축제로 선정된 울주 외고산 옹기축제는 전통과 웰빙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국내 옹기문화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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